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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 알아야 할 모든 것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균치료의 필요성
헬리코박터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50%가 감염된 흔한 균이지만, 모든 감염자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필수적으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위·십이지장궤양 환자
- 👍위궤양의 말트(MALT)림프종 환자
-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 환자
- 👍직계 가족중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분
2. 제균치료의 방법과 주의사항
1차 제균 치료
- 약제: PPI(위산분비억제제), clarithromycin, amoxicillin의 삼제 요법
- 복용 기간: 7일 또는 14일
2차 제균 치료(1차 제균 치료에 실패한 경우)
- 약제: PPI, metronidazole, bismuth, tetracycline의 사제 요법
- 복용 기간: 7일 또는 14일
주의사항:
- 약 복용을 잊었다면 다음 날이라도 꼭 복용하여 권고일수를 채워야 합니다.
- 위산분비억제제는 식전 복용이 권장되지만, 놓쳤다면 식후에라도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작용 발생 시 대처 방법
제균치료 중 메슥거림, 구토, 속쓰림, 설사, 무기력감, 피부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고 나머지 약만 복용합니다.
- 증상이 지속되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제균 여부 확인 방법과 시기
제균 여부 확인 방법:
- 요소호기검사(UBT)
- 위내시경 조직검사
제균 여부 확인 시기:
- 제균치료 종료 후 4주 이후에 검사를 실시합니다.
- 일반적으로 제균치료 약물 복용 완료 4~5주 후에 검사합니다.
5. 제균치료 후 관리
1차 제균치료에 실패한 경우, 필수제균치료대상이 아니라면 잠시 쉬었다가 2차 제균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균치료 기간 동안:
-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는 제균치료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특별한 식이조절은 필요 없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제균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라면 40세 이후 2년에 한번 검진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헬리코 박터 제균은 조기 위암 예방을 위한 작업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와 제균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중구 우리내과 의원 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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