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고지혈증약 복용 기준

내과 황원장 2025. 3.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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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복용 기준과 올바른 복용법

고지혈증 유발 식습관 이미지

고지혈증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약물 복용 여부개인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래에서 고지혈증약 복용 기준과 효과적인 복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약 복용 기준

    1. 총 콜레스테롤 (TC): 200mg/dL 이상일 경우 고지혈증 진단 가능.
    2. ✨LDL 콜레스테롤:
      • 반적으로 130mg/dL 이상에서 약물 치료 고려.
      •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100mg/dL 이상부터 치료 시작 가능.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1. 기존 질환 보유

        • ✨LDL 콜레스테롤: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병력
        • ✨뇌혈관 질환: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 경험
        • 말초동맥 질환: 하지동맥 협착
        • 당뇨병: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
        • 만성 신장 질환: 신장 기능 저하

2. 위험 인자 다수 보유

        • 고혈압: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 이상지질혈증: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 비만: BMI 25 이상 (한국 기준)
        • 흡연: 현재 흡연자 또는 최근 금연한 경우
        • 가족력: 직계가족 중 조기 심혈관 질환 발병 이력( 뇌경색, 심근 경색)

3. 연령 및 성별

        • 남성: 45세 이상
        • 여성: 55세 이상 (폐경 후)

4. 생활 습관 요인

        • 신체 활동 부족: 주 150분 미만의 중등도 운동
        • 부적절한 식습관: 고지방, 고염분 식이
        • 과도한 알코올 섭취: 하루 2잔 초과 (남성 기준)

복용 시간과 방법

  • 스타틴계 약물:
    • 심바스타틴, 로바스타틴 등은 저녁에 복용 시 효과적.
    •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은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 가능.
  • 페노피브레이트 제제: 식사 후 복용 권장.
  • 주의사항:
    • 자몽주스는 스타틴계 약물과 함께 섭취 금지(약효 증가 및 부작용 위험).
    • 근육통, 황달 등 부작용 발생 시 즉시 의사 상담 필요.

생활습관 개선 병행

고지혈증 치료는 약물 외에도 식단 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 약물 복용 여부는 전문의 상담 후 결정해야 하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1. 식습관 개선

1.1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 계란 노른자, 내장류, 오징어 등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 섭취 줄이기
  •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 300mg 이하로 제한

1.2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줄이기

  • 붉은 육류, 버터, 치즈 등의 섭취 줄이기
  • 튀김, 과자류 등 트랜스지방 함유 식품 피하기

1.3 불포화지방 섭취 늘리기

  • 올리브유, 견과류, 아보카도 등 건강한 지방 섭취
  • 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등) 주 2회 이상 섭취

1.4 식이섬유 섭취 증가

  • 현미, 잡곡, 채소, 과일 등 섭취 늘리기
  • 하루 25-30g의 식이섬유 섭취 목표

2. 규칙적인 운동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선택
  • 근력 운동을 주 2-3회 병행하여 기초대사량 증가

3. 체중 관리

  • BMI 18.5-23 사이 유지 (한국 기준)
  • 과체중인 경우 현재 체중의 5-10% 감량 목표
  • 급격한 다이어트보다는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체중 감량

4. 절주

  • 남성: 하루 2잔 이하, 여성: 하루 1잔 이하로 제한
  • 가능하면 완전한 금주 권장

5. 정기적인 건강검진

  • 연 1회 이상 지질 검사 포함한 건강검진 실시
  •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별 맞춤 관리 계획 수립

✨요약하자면 LDL 콜레스테롤 130  이상, 뇌경색, 심근 경색, 고혈압, 당뇨 등의 위험 인자를 가진 분들은 100이하로 유지하시기 위해 약물복용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한다면 혈관 질환(뇌경색, 심근경색)의 위험도를 줄일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구 중구 우리내과 의원 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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