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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 이상 시 고려해야 할 점과 치료 방법
서론
간은 우리 몸에서 대사, 해독, 에너지 저장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간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건강 검진의 활성화로 검진후 우연히 발견된 간기능 이상 소견으로 인해 불안해 하시면서 내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임상적으로 의미를 부여할만한 이상 소견인지를 진료 의사는 고민하고 환자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주어야 합니다.
간기능 이상 시 주요 증상
- 피로감 및 식욕부진: 초기에는 피로와 식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황달: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며, 간 손상의 주요 신호입니다.
- 복수 및 부종: 복부 팽만감과 다리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화불량 및 복통: 소화 장애와 오른쪽 윗배 통증이 흔합니다.
간기능 이상 원인
-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 알코올성 간 질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손상.
- 지방간 및 지방간염: 비만, 당뇨 등으로 인한 지방 축적.
- 약물 독성: 건강 보조 식품, 한약, 민간 요법등의 복용으로 인한 간 손상.
치료 및 관리 방법
1. 생활습관 개선
- 금주: 알코올은 모든 간 질환의 악화를 초래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고단백 식단은 좋지만, 간성 뇌증 위험 시 저단백 식단을 권장합니다.
- 운동 & 적정 체중 유지: 적당한 운동은 지방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약물 치료
- 만성 B형·C형 간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질환 진행을 억제 혹은 완치할수 있습니다.
- 👍B형 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HBV DNA 를 억제하여, 간경변, 간암의 위험을 현저히 낮출수 있습니다.
- 👍C형 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복용은 대부분의 경우 완전 관해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간경병, 간암의 위험을 역시 현저히 낮출수 있습니다.
- 약물 독성에 의한 간염이라면 원인 약제(건강 보조식품, 한약, 민간 요법)등의 중단과 더불어, 간보호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3. 간 이식
- 말기 간 질환이나 간암의 경우 유일한 치료법으로 간 이식이 시행됩니다2.
정기 검진의 중요성
간 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B형·C형 간염 환자는 6개월마다 혈액검사및 복부 초음파를 통해 합병증(간경변, 간암)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결론
✨✨건강 검진시 우연히 발견된 간기능 이상 소견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만성 B형, C형 간염의 가능성이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하며, 이경우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제의 복용은 심각한 합병증(간경화, 간암)의 위험을 의미있게 낮춰 줄수 있습니다. 이것이 건강 검진시 간기능 검사의 가장 큰 효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추후 기회가 되면, 만성B형, C 형 간염 치료시 사용하는 항바이러스제의 우수함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대구 중구 우리내과 의원 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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